1. 미국 주택 구입절차, 필요서류
1. 주택 구입 예산 및 금융 준비
-주택 구입 전, 예산을 설정하고 얼마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현재 금융 상태와 신용 점수를 파악하여 대출 가능 여부와 이자율을 예상합니다.
2. 부동산 에이전트 찾기(Real Estate agent/broker)
-지역 부동산 에이전트를 선정하여 신뢰할 수 있는 중개인과 협력합니다.
-에이전트는 당신의 요구 사항을 이해하고 맞춤형 주택 매물을 찾아주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3. 사전 융자 승인 (Pre-approval)
-주택을 선택하기 바로 전에 사전융자 승인을 받습니다.
-사전 융자 승인을 받으면 융자 금액을 알수 있으므로 집을 찾는데 훨씬 효율적입니다.
4. 주택찾기 (House hunting)
-에이전트와 함께 주택을 찾습니다. 원하는 지역, 크기, 가격대 등을 고려하여 여러 매물을 검토합니다.
5. 주택 선택 및 가격 협상 - 오퍼 offer
-마음에 드는 주택을 찾으면 판매자와 가격 협상을 진행합니다.
-에이전트는 이 과정에서 중재 역할을 하며 유리한 가격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6. 에스크로 오픈 (Escrow open)
-오퍼가 수락되면 계약이 시작되는것으로 예스크로를 오픈합니다.
-주택구입 가격의 약3~5%정도의 계약금을 오픈된 에스크로 계좌로 보냅니다.
-계약서에는 가격, 클로징 날짜 등 구매 조건이 포함됩니다.
7. 인스펙션 (Home Inspection)
-보통 에스크로 오픈되고 클로징까지 한달에서 한달 반정도 걸립니다.그 사이에 하시면 됩니다.
8. 주택감정 (Home Appraisal)
- 모기지 대출 신청 후 홈 인스펙션을 진행하여 구입할 주택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 또한 주택 평가를 실시하여 시장 가격을 확인합니다.
- 문제가 발견되면 컨틴전시를 걸 수 있습니다.
9. 컨틴전시 Contingency - 집수리 - 컨틴전시 리무브
- 에스크로 오픈 후 계약이 취소될 수 있는 조건들이 있을 경우를 말하며, 셀러와 바이어가 각각 컨틴전시를 걸 수 있습니다.
- 집수리나 문제가 해결 된 후 최종 인스펙션 후 컨틴전시 리무브 싸인을 하게되면 디파짓은 돌려받을 수 없는 상태로 됩니다.
- 이때 집 보험을 미리 알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9. 모기지 신청
- 주택 대출을 위해 은행이나 대출 기관에 모기지 대출 신청을 합니다.
- 필요한 서류에는 소득 증명, 신용 점수, 자금 증명, 과거 세금 신고 기록 등이 포함됩니다.
- 부동산 전문 론컴퍼니, 은행, 대출 기관 등 잘 비교해 보시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 저같은 경우 은행이 아닌 부동산 전문 론컴퍼니에서 한번에 했습니다. 이율에 따라 선택하시는게 중요합니다.
10. 대출 승인 및 조건 확인
- 모기지 대출 신청이 승인되면 대출 조건을 확인하고 동의합니다. 이때 이자율, 대출 기간, 월 상환액 등을 확인합니다.
11. 클로징 준비
-클로징은 주택 매매 계약이 완료되고 소유권이 이전되는 단계입니다.
-이때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고 론 회사, 변호사와 협력하여 준비 작업을 진행합니다.
12. 클로징 Closing
- 클로징 날짜에 구매자, 판매자, 변호사, 대출 기관 대표 등이 모여 모든 서류를 검토하고 서명합니다.
- 구매 대금을 지불(다운페이먼트)하고 소유권이 이전됩니다.
13. 등기 및 보험
- 소유권 이전 작업 후 해당 주택의 등기를 완료하면 공식적으로 내 집이 됩니다.
- 한국의 등기부등본처럼 미국에는 타이틀 디드(Title Deed)라는게 있습니다. 혹시 모를 문제를 위해 타이틀 보험도 있습니다.
2. 미국 주택구입 필요예산, 소요기간
1. 계약금 (Earnest Money) - 집 가격의 1% 정도 (나중에 다운페이에 포함될 금액)
2. 인스펙션 비용 (inspection fee) - $300~800 (주택에 따라 차이)
3. 모기지 신청 비용 (Loan Origination Fee) - $1,000~1,300
4. 주택 감정비용 (Appraisal fee) - $450 ~ 550
5. 다운 페이먼트 (Down Payment) - 주택 가격의 5~20%
6. 클로징 비용 (Closing Cost) - 대출 한도 등에 따라 금액이 다름, 집값의 1~5%
7. 타이틀 보험 (Title Insurance) - $1,800~2,500
8. 재산세 (Prepaid Insurance) - 구매한 이 후 2~3개월 금액 (세금 포함)
9. 집 보험료 (Homeowner’s Insurance Premium) - $500~$1000 (보통 1년치)
10.HOA (Homeowners’ Association) - 가입비 $200 ~ $1,000 (HOA가 있는 주택)
11. 기타 비용
다운페이 비용을 제외하고, 클로징 및 기타 비용으로 주택 가격의 2~5% 정도는 추가로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모기지 페이먼트를 포함해서 최소 3~6개월 치 비상금이 마련되어 있어야 비상시 쓸 수 있습니다.
살다보면 수리가 필요한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주택 수리비용을 위해 일정 금액을 마련해 두어야 합니다.
위의 내용은 대략적인 금액입니다. 주택은 가격, 지역, 비수기, 성수기, 셀러마켓, 바이어마켓 등 변수가 많습니다.
한 예로, 코비드 기간동안에는 주택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셀러들이 갑이 되는 셀러 마켓이었습니다.
그때는 주택 가격에 10% 이상의 금액을 더 주고도 집을 사기 힘든 상황이었지요. 이 후 조금 나아져서 다시 보통 시장이 되었지만 이 주택 시장은 사회적 상황과 아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주택 구입 시기를 잘 결정하시는것도 중요합니다.
3. 미국 주택구입 절차별 소요기간
1.예산 및 금융 준비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소요됩니다.
2.부동산 에이전트 선택 및 주택 찾기 -한 달에서 세 달 정도 소요됩니다.
3.주택 선택 및 가격 협상 -한 달에서 두달 정도 소요됩니다.
4.모기지 대출 신청 및 대출 승인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소요됩니다.
5.홈 인스펙션 및 평가 -이 주에서 한 달 정도 소요됩니다.
6.클로징 준비 및 클로징 -대략 30일 정도 소요됩니다.
7.등기 및 보험 - 클로징 후 약 1주일 정도 소요됩니다.
전체 주택 구입 프로세스는 대략 2~6개월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이는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주택 구입 과정에서 일시불로 사게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모기지 대출은 중요한 단계 중 하나입니다. 모기지 대출 신청부터 클로징까지 모든 과정에서 필요한 서류와 함께 은행, 리얼터, 론 컴퍼니와의 소통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일반적으로 2~6개월 정도 소요될 수 있으며, 지역이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택 구입은 아주 중요한 과정입니다. 좋은 리얼터분과 론컴퍼니를 찾으셔서 스트레스 없이 편안하게 진행하시면서 주택을 구매하시기를 바래봅니다.
위의 내용은 전문가를 만나기 전 참고용으로 학습하시기 바랍니다. 내용, 가격, 기간 등은 수시로 변할 수 있고,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필요한 서류나 비용이 다를 수 있으므로 법률, 의학, 세무관련 등 관계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담을 권유합니다.
오늘은 주택 구입 절차와 필요한 서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주택구입에 쓰이는 용어 정리는 이후에 하나씩 자세히 정리 해 보겠습니다.
미쿡사는 한국엄마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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