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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요즘

미국 이민 12년차

by 미쿡 엄마 2023. 7. 14.

미국 이민 12년 차

대학교 졸업 후 그리고 직장을 다니면서 여러가지 이유로 몇번 여행을 했지만

미국에서 정착해서 살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않았지요.. 상상은 했을까? ㅎㅎ

암튼 요즘의 나는 미국 생활 10년이 넘었는데도 안밖으로 영어가 아닌 한국말을 사용하는

애국자가 되었으니... 이게 자녀 교육에는 또 나쁘지 않더라구요.

집에서 가족들이 매일 한국말을 사용하니, 우리집 학생은 자연스레 한국말을 사용하고

우리는 미쿡에 살지만 한국어를 사랑하는 애국자 집안이 되어 있습니다. ㅎㅎ

 

Image from Pixabay

캘포냐 살아보니

캘리포니아가 날씨 좋기로 유명한데 정말 살아보니 맞는 말 같아요.

겨울엔 한국처럼 너무 춥지 않고, 여름엔 비가 없으니 습하지 않아서 좋구요. 

단지 한여름 기온이 너무 높은게 단점이지만, 의외로 그늘은 또 아주 시원하거든요.

제가 추위를 아주 많이 싫어해서 그런지 몰라도 저에게는 딱 맞는 도시인것 같아요.

미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간다고 해도 가장 최단거리이구요. ^^

 

살아보니 좋은 점 몇가지 적어봤어요. 

앞으로 가끔 생활하면서 겪는 이야기 적어볼께요. 

좋은 하루 되세요~ 미쿡사는 한국엄마였습니다. ^^